분류 전체보기394 4월부터 새로운 회사명으로 일하기 시작 몇 달 전부터 이야기했던 우리 회사가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됐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회사 2층 한켠 사무실에서 자리잡고 있는 여자분이 새로운 대빵급 관리자?? 이젠 옛날 회사가 되어버린 그 회사(??)의 직원들을 지난달부터 현재의 회사로 영입하기 시작했던 분도 그분.. 원래는 2월 말쯤 지금의 회사 파견사원으로 이직을 예정했었지만 갑작스러운 회사의 스케쥴 변경 때문에 한달이 늦춰져 이제야 계획이 완료된 셈이다. "조금 있다 저기 와서 사직서를 입사 신청서 작성해요... ^^" 3월 마지막주 금요일 그 여자 관리자의 호출이었다. 결국 그렇게 되는구나... 내가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한쪽 면담 공간에 갔을 땐 함께 일하는 같은 팀 직원이랑 다른 라인의 누님 한분, 몇몇 동료들이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서류를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4. 3. 상점에서 점원의 시선이 점차 사라져가는 세상 그리고 당혹스러운 이유 요즘은 주변 슈퍼나 카페에서 점차 점원들의 모습이 사라져간다. 우선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이유가 인건비 때문이라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 슈퍼든 편의점이든 카페든 가게를 운연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운영시간 내내 가게를 관리할 점원인데 요즘 같은 시기에 매달 그 점원에게 나가야 하는 2백??정도의 비용은 쉬운 게 아니니까 말이다. 내가 어린 시절,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큼 부자일 거라는 고정 관념을 속속들이 깨지게 만들어버린 것도 요즘 시대.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금의 한국보다 한발 앞서 무인 점포들의 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에 비한다면 무인점포에서 드러난 여러 위험 요소들은 많이 해소된 듯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음료 한잔만 주문해도 상점 내에 설치된.. 🚁 보람있는 방콕생활/🚋🪂 재미있는 일본영상 2024. 4. 2. 야밤의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오뚜기 뿌셔뿌셔 미니버전 "야, 그냥 과자를 사먹지 굳이 그걸 부숴먹고 있냐?"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나 친척들께 흔히 듣던 말이다. 생라면!! 예전에도 지금도 각 가정에 최소한 라면 4~5개짜리 한팩 이상씩은 꼭꼭 구비해놓고 있겠지? ㅇ.ㅇ?? 몸에 전~~~혀 좋을 게 없다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걸 수시로 끓여먹고 심지어는 생으로 부숴서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즘도 퍼질러지게 많다. 작년까지만 해도 함께 일했던 회사 동료도 라면을 특히 좋아해서 회사 점심 시간에 식당에 가면 국이나 밥은 안가져오고 라면을 요청해서 가져오곤 했다. (물론 편식이 좀 심한 친구이긴 했지...) 그런 사람들의 식성을 간파한 오뚜기에서 뿌셔뿌셔라는 먹거리를 출시한지가 벌써 30년 가까이가 돼가지?? 요즘은 소식이 유행이라 그런가 미니.. 🥡 만들어먹고 사먹고/🍨 메인을 넘는 디저트 2024. 4. 1. 버거킹 쿠폰 마지막날 먹으면 더 좋은 핫칠리 러버 몬스터 셋트 콜라 필수 벌써 3월의 마지막날.. 아직 쌀쌀한 겨울 날씨가 남아있지만 사람들의 행동 반경은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듯 하다. 벌써 한 달 전에 들렀던 버거킹... 몸에도 좋지 않은 버거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 정도 들러줘서 나쁠 건 없잖아?? ㅇ.ㅇ?? 이번 달에는 뭐가 먹을 만한 게 있나 하고 휴대폰 앱을 열어보니 4~5,000원대 메뉴가 3개나 올라왔다. 그중에 눈에 띄는 게 핫칠리 러버 몬스터 셋트!! 메뉴명에 핫.....이 들어간다는 건 맵다는 얘기.... 음... 매운 버거는 이 핫칠리가 아니라도 전에 다른 걸 먹어본 적이 있는데 괜찮을려나.. 그냥 매운 것도 아니고 소스라치게 맵다고 저렇게 입구 옆 쇼윈도우에다가 대놓고 써붙여놨다... 핫칠리러버가 3종류가 있었는데 저건 일반 핫칠리버전... 단품 가격이..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3. 31. 애니 제목은 기억하지만 결말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고전애니 골드라이탄 유튜브를 돌아다니다보면 과거 80~90년대 초반 유명했던 애니메이션의 결말을 소개해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참 신기하게도 난 그곳에서 소개해주는 애니메이션 결말을 대부분 알고 있는 편인데 난 그만큼 그 시절 애니메이션을 하루라도 보지 않고는 눈에서 뿔이 나오는 광팬이었다는 사실... 하지만 나도 전~~~혀 그 결말이 기억나지 않는 애니메이션이 없는 건 아니야... 이유가 뭐냐 하면 바로 비디오로는 출시됐지만 TV로 방영된 적이 없는 애니메이션이라면 그 당시 현실로써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요즘이야 컴퓨터,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평범한 일상은 물론 비지니스상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생명줄 같은 요소로 성장해버린 시대이지만 당시 비디오는 그냥 영상이 기록된 재생매체를 읽어서 보여주는 단순한 기계.. 🚁 보람있는 방콕생활/🐱🚀 애니보고 현실도피 2024. 3. 30. 향후 인간의 인력을 AI가 대체하면 인간의 일자리가 남아있기는 할까 일단 지금 당장 쇼핑몰에 주문해둔 상품 상담이나 인터넷 AS 관련 전화를 하면 사람이 아니라 AI의 예의바른 음성이 들려오는 게 아~~주 자연스러운 현실... 며칠 전에는 일본에서 개발된 건물 내부 순찰 로봇까지 공개됐고 그보다 더 전에는 시내를 자동으로 운행하는 버스까지 출몰하셨으니 바로 다음달엔 인간을 대체할만한 또 어떤 AI 시스템이 등장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세상이다. 그만큼 앞으로는 우리가 예전에 얘기하던 평생 직장,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완벽하게 사라져버린다는 얘기지... 연예인?? 연예인도 AI의 공격은 못막아..... AI 가수들은 이미 30년 전부터 엄청 쏟아져 나왔었지... 이름들도 하나같이 특이하게 아담, 사이다?? 등등 꽤나 독특했고 당시에 막 발달하기 시작한 인터넷 매..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29. 고독사 당사자중 남성이 압도적인 이유는 도대체 뭘까 요즘 습관적으로 보고 있는 일본 뉴스 유튜브 채널 메테레, 그리고 4학년 1학기에 접어든 방통대 공부 내용중 맞물리는 부분이 있는데 여러가지 사회적, 경제적 불황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 건 고독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요즘 세상이 이러니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라고 해도 언젠가 스스로의 마지막 가는 길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건 이젠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지 않나?? 근데 유독 남성의 경우가 고독사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약체의 입장에 있다는 보도를 많이 본다. 나이들면 남성일수록 삶의 의지 약해져...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긴 하다. 나이가 들면 일단 사회 활동이 점점 뜸해져... 생계 활동이라도 하고 있던 시기에는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켜 무언가에 열중해야 하지만 그런 활동마저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28. 옛날 할머니들이 만들어주시던 특제 간식 약과 삼립 미니약과로 대리만족 벌써 18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그 당시 할머니들이 모두 그러시겠지만 우리 할머니는 참 손맛이 좋은 분이었다. 지금처럼 모든 걸 근처 상점에만 가면 쉽게 구하는 시기와는 다르게 내 어린 시절에는 그 땐 튀김이나 과자 하나까지도 웬만한 상점 못지 않게 흉내내시는 할머니들이 많으셨던 시기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상점 기업들이 할머니들의 솜씨를 흉내냈다고 말하는 게 맞을려나... 특이하고 세련된 입맛을 추구하는 요즘도 그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간식들이 여전히 모든 상점들에 자리잡고 있는 걸 보면 오래 전부터 우리 입맛에 자리잡고 있는 그 시절 어머니들의 손맛 덕분인 것 같다. 쌀 전병이나 약과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평소에도 그렇고 명절 때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이지만 쌀전병에 비해 약과는 그다지 .. 🥡 만들어먹고 사먹고/🍨 메인을 넘는 디저트 2024. 3. 27. 한방에 쪄서 만드는 초간단 나물 비빔밥 쉬운 레시피 봄이 오니 나물이 화끈하게 땡긴다면 가장 좋은 게 나물 비빔밥이다. 근데 이 나물, 저 나물 따로 삶거나 하기보다는 얼른 다듬어서 한방에 쪄내면 좀 더 쉽게 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 벌써 한 4~5년 가까이 전에 방문했던 어느 유튜브 채널의 이 나물 비빔밥 레시피는 지금도 내가 너무 자주 애용하는 초간단 나물 비빔밥 레시피다. 어떤 나물을 선택하느냐가 중요!! 여러가지 나물을 한방에 한 용기에서 쪄내려면 익어가는 시간이 비슷해야 하기 때문에 섣부르게 아무 나물이나 가져왔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주의!! 오늘 내가 선택한 나물은 일단 콩나물, 무나물, 버섯, 호박... 이 정도?? ㅇ.ㅇ 나물 비빔밥 재료(2인분) : 먼저 무 3분의 1개, 참타리 버섯 반팩, 콩나물 100그램, 호박 반개, 물 70~..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6.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로봇 박물관 2024 로봇, 과학 처럼 미래적이고 뭔가 SF스러운 행사가 많은 일본. 요근래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꽤 재미난 행사가 개최되고 있나본데 세토구라로봇박물관2024라며 메테레 여성 앵커들의 발랄한 취재 인터뷰가 가미된 영상이 엊그제 공개되었다. 일본식으로 말하자면 瀬戸蔵ロボット博2024. 세토구라라고 하는 대형 건물 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장난감 같은 로봇에서부터 시작해서 청소, 경비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로봇들이 대거 공개되고 있다. 위 사진에서 여앵커가 탑승하고 있는 로봇은 신이케노부라고 하는 로봇인데 저렇게 사람이 탑승해서 주변 청소를 할 수 있는가보다. 가정용 로봇 청소기가 일상화되어있는 마당에 좀 시대 착오적 아닌가 싶지만 저렇게 넓은 야외를 청소하기에는 역부족이고 그만큼 사람.. 🚁 보람있는 방콕생활/🚋🪂 재미있는 일본영상 2024. 3. 25. 간단한 깍두기 볶음밥 레시피 김치 말고 깍두기로 살짝 다르게 요즘 봄도 되고 나른한 기운도 있어 만사가 성가신데 반대로 식욕이 쭉쭉 솟구쳐.. -_-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주말에는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는데 요즘은 거의 오전 8~9시 사이에, 그것도 배가 고파서 눈이 떠지다니 이런 황당한 일이... 아침은 남은 국요리로 대충 먹었지만 다른 때 오후 같으면 아침을 늦게 먹은 대신 당연스레 건너뛰었을 점심 때 조차 배속에서 반응이 온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게 바로 볶음밥!! 오늘은 지난 선 새미네부엌 소스로 만들어두었던 깍두기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만들 때는 너무 후다닥 성의없나 싶다가도 만들어놓고 보면 제법 그럴싸하고 식욕 챙기기에도 좋은 깍두기 비빔밥!! 재료도 너무 소박해서 탈이라니까~~ 깍두기 볶음밥 재료 : 메인 : 밥 한공기, 깍두기 조금,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4. 참치를 넣은 부추 비빔밥 달래장과 함께라면 더 쉬운 비빔밥 레시피 며칠 전에 올렸던 비빔장 레시피를 응용한다면 더욱 쉬운 비비밥 레시피!! 바로 참치 부추 비빔밥이닷!! 혹시나 상할까봐 한두달 전에 먹고 남은 부추를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요즘 들어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는 게 손에 익어서인지 그렇게 하고 나면 그냥 먹지도 않고 마냥 가네.. 얼른 먹어치우잣.. 정말 만사 성가실 때는 부추랑 볶음 고추장만 가지고 비벼먹어도 기본은 되지만 이제 봄도 됐고 겨울보다는 몸도 더 움직여줘야 하는데 그거 가지고 되겠어?? 싱크대를 뒤집으면 하나쯤은 나올 참치캔이라도 넣고 비벼봐~~ 참치부추비빔밥 재료(1인분) : 부추 한주먹, 참치 작은 캔으로 절반, 밥 1공개, 달걀 1개. 이게 재료 끝?? 실화냐?? 실화일 수밖에 없다. 원래는 마지막에 비벼먹을 양념장이 필요하지만 난 며칠 전에..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3. 이전 1 2 3 4 5 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