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65 향후 인간의 인력을 AI가 대체하면 인간의 일자리가 남아있기는 할까 일단 지금 당장 쇼핑몰에 주문해둔 상품 상담이나 인터넷 AS 관련 전화를 하면 사람이 아니라 AI의 예의바른 음성이 들려오는 게 아~~주 자연스러운 현실... 며칠 전에는 일본에서 개발된 건물 내부 순찰 로봇까지 공개됐고 그보다 더 전에는 시내를 자동으로 운행하는 버스까지 출몰하셨으니 바로 다음달엔 인간을 대체할만한 또 어떤 AI 시스템이 등장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세상이다. 그만큼 앞으로는 우리가 예전에 얘기하던 평생 직장,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완벽하게 사라져버린다는 얘기지... 연예인?? 연예인도 AI의 공격은 못막아..... AI 가수들은 이미 30년 전부터 엄청 쏟아져 나왔었지... 이름들도 하나같이 특이하게 아담, 사이다?? 등등 꽤나 독특했고 당시에 막 발달하기 시작한 인터넷 매..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29. 고독사 당사자중 남성이 압도적인 이유는 도대체 뭘까 요즘 습관적으로 보고 있는 일본 뉴스 유튜브 채널 메테레, 그리고 4학년 1학기에 접어든 방통대 공부 내용중 맞물리는 부분이 있는데 여러가지 사회적, 경제적 불황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 건 고독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요즘 세상이 이러니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라고 해도 언젠가 스스로의 마지막 가는 길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건 이젠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지 않나?? 근데 유독 남성의 경우가 고독사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약체의 입장에 있다는 보도를 많이 본다. 나이들면 남성일수록 삶의 의지 약해져...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긴 하다. 나이가 들면 일단 사회 활동이 점점 뜸해져... 생계 활동이라도 하고 있던 시기에는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켜 무언가에 열중해야 하지만 그런 활동마저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28. 옛날 할머니들이 만들어주시던 특제 간식 약과 삼립 미니약과로 대리만족 벌써 18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그 당시 할머니들이 모두 그러시겠지만 우리 할머니는 참 손맛이 좋은 분이었다. 지금처럼 모든 걸 근처 상점에만 가면 쉽게 구하는 시기와는 다르게 내 어린 시절에는 그 땐 튀김이나 과자 하나까지도 웬만한 상점 못지 않게 흉내내시는 할머니들이 많으셨던 시기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상점 기업들이 할머니들의 솜씨를 흉내냈다고 말하는 게 맞을려나... 특이하고 세련된 입맛을 추구하는 요즘도 그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간식들이 여전히 모든 상점들에 자리잡고 있는 걸 보면 오래 전부터 우리 입맛에 자리잡고 있는 그 시절 어머니들의 손맛 덕분인 것 같다. 쌀 전병이나 약과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평소에도 그렇고 명절 때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이지만 쌀전병에 비해 약과는 그다지 .. 🥡 만들어먹고 사먹고/🍨 메인을 넘는 디저트 2024. 3. 27. 한방에 쪄서 만드는 초간단 나물 비빔밥 쉬운 레시피 봄이 오니 나물이 화끈하게 땡긴다면 가장 좋은 게 나물 비빔밥이다. 근데 이 나물, 저 나물 따로 삶거나 하기보다는 얼른 다듬어서 한방에 쪄내면 좀 더 쉽게 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 벌써 한 4~5년 가까이 전에 방문했던 어느 유튜브 채널의 이 나물 비빔밥 레시피는 지금도 내가 너무 자주 애용하는 초간단 나물 비빔밥 레시피다. 어떤 나물을 선택하느냐가 중요!! 여러가지 나물을 한방에 한 용기에서 쪄내려면 익어가는 시간이 비슷해야 하기 때문에 섣부르게 아무 나물이나 가져왔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주의!! 오늘 내가 선택한 나물은 일단 콩나물, 무나물, 버섯, 호박... 이 정도?? ㅇ.ㅇ 나물 비빔밥 재료(2인분) : 먼저 무 3분의 1개, 참타리 버섯 반팩, 콩나물 100그램, 호박 반개, 물 70~..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6.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로봇 박물관 2024 로봇, 과학 처럼 미래적이고 뭔가 SF스러운 행사가 많은 일본. 요근래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꽤 재미난 행사가 개최되고 있나본데 세토구라로봇박물관2024라며 메테레 여성 앵커들의 발랄한 취재 인터뷰가 가미된 영상이 엊그제 공개되었다. 일본식으로 말하자면 瀬戸蔵ロボット博2024. 세토구라라고 하는 대형 건물 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장난감 같은 로봇에서부터 시작해서 청소, 경비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로봇들이 대거 공개되고 있다. 위 사진에서 여앵커가 탑승하고 있는 로봇은 신이케노부라고 하는 로봇인데 저렇게 사람이 탑승해서 주변 청소를 할 수 있는가보다. 가정용 로봇 청소기가 일상화되어있는 마당에 좀 시대 착오적 아닌가 싶지만 저렇게 넓은 야외를 청소하기에는 역부족이고 그만큼 사람.. 🚁 보람있는 방콕생활/🚋🪂 재미있는 일본영상 2024. 3. 25. 간단한 깍두기 볶음밥 레시피 김치 말고 깍두기로 살짝 다르게 요즘 봄도 되고 나른한 기운도 있어 만사가 성가신데 반대로 식욕이 쭉쭉 솟구쳐.. -_-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주말에는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는데 요즘은 거의 오전 8~9시 사이에, 그것도 배가 고파서 눈이 떠지다니 이런 황당한 일이... 아침은 남은 국요리로 대충 먹었지만 다른 때 오후 같으면 아침을 늦게 먹은 대신 당연스레 건너뛰었을 점심 때 조차 배속에서 반응이 온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게 바로 볶음밥!! 오늘은 지난 선 새미네부엌 소스로 만들어두었던 깍두기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만들 때는 너무 후다닥 성의없나 싶다가도 만들어놓고 보면 제법 그럴싸하고 식욕 챙기기에도 좋은 깍두기 비빔밥!! 재료도 너무 소박해서 탈이라니까~~ 깍두기 볶음밥 재료 : 메인 : 밥 한공기, 깍두기 조금,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4. 참치를 넣은 부추 비빔밥 달래장과 함께라면 더 쉬운 비빔밥 레시피 며칠 전에 올렸던 비빔장 레시피를 응용한다면 더욱 쉬운 비비밥 레시피!! 바로 참치 부추 비빔밥이닷!! 혹시나 상할까봐 한두달 전에 먹고 남은 부추를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요즘 들어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는 게 손에 익어서인지 그렇게 하고 나면 그냥 먹지도 않고 마냥 가네.. 얼른 먹어치우잣.. 정말 만사 성가실 때는 부추랑 볶음 고추장만 가지고 비벼먹어도 기본은 되지만 이제 봄도 됐고 겨울보다는 몸도 더 움직여줘야 하는데 그거 가지고 되겠어?? 싱크대를 뒤집으면 하나쯤은 나올 참치캔이라도 넣고 비벼봐~~ 참치부추비빔밥 재료(1인분) : 부추 한주먹, 참치 작은 캔으로 절반, 밥 1공개, 달걀 1개. 이게 재료 끝?? 실화냐?? 실화일 수밖에 없다. 원래는 마지막에 비벼먹을 양념장이 필요하지만 난 며칠 전에..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3. 여고생들의 상큼발랄한 라디오 방송 힐링 애니 너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 아저씨가 여고생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하면 가재미 눈을 뜨고 보는 사람들이 넘쳐날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난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힐링 에너지를 얻곤 한다. 너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라는 애니메이션... 제목이 좀 길어서인지 국내에는 앞쪽 5번째에서 끊어 그냥 너의 목소리라고 알려지기도 했던 괜찮은 일본 힐링 애니 한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간단한 애니 정보 : 제목 : 너의 목소리(원제 : 君の声を届けたい。) 개봉 : 2019년 러닝타임 : 94분 장르 : 일상, 학원물, 힐링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간단한 줄거리 : 나기사, 시즈쿠, 카에데, 유우.. 이렇게 4명의 여고생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유우와 카에데의 사이는 틀어지게 되고 여고생이.. 🚁 보람있는 방콕생활/🐱🚀 애니보고 현실도피 2024. 3. 22. 어째서 청년들은 내집마련을 그렇게 당연하게 쉽게 생각하는걸까 "OO이는 어른되면 뭐할 거야?" "음..... 대학 졸업하고 집 사고 그 다음에 결혼........" ".........????" 얼마 전에 초등학생 조카와 잠시 나누었던 대화다. 언젠가 뉴스에서도 본 적이 있다. 청년들의 암울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인터뷰 조사를 보다보니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집을 못사는 게 너무 억울하다는 이야기.... 아니, 언제부터 사람들이 대학 졸업하고 취직만 하면 집을 살 수 있게 되는 게 당연한 것처럼 인식하게 된 거지?? 과거나 현재나 내 집이라는 존재는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가진 노력의 마지막 결정체다. 오래 전부터 잘못 불어넣어진 의식. 그래, 맞다. 아주 오래 전부터 줄어가는 인구, 청년들이 설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하에 뭐, 이런저..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21. 봄을 부르는 달래로 만든 양념장 초간단 달래장 만들기 레시피 고기나 만두를 찍어먹거나 밥을 비벼먹을 때 꼭 필요한 게 양념장!! 봄도 되었고 하니 시중에 나가면 별의별 나물들이 다 나와있다. 그 중에 달래를 골라 평소 먹던 양념장 말고 달래를 넣은 양념장을 만들어보자. 또 물가 푸념 한마디!! 달래 한팩... 사실 난 이런 계절 시기 아니면 달래를 사는 일이 거의 없으니 가볍게 사왔지만 이런 풀(??) 한팩에 6천원 돈이라닛!!! 진짜 난리는 난리다. 그래도 양념장이 필요한 음식의 맛은 메인보다 양념장의 맛이 우선인데 이왕이면 좋은 걸로... 달래장 재료 : 달래 15가닥, 고추 청홍 섞어서 3개, 양파 5분의 1개, 쪽파 약간, 진간장 100ml,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3분의2큰술, 설탕 쬐끔,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팍팍, 통깨 팍팍 사진에 없는 재료는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3. 20.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의 국제결혼은 사랑일까 단순한 글로벌일까 "여보세요." "아, 계셨군요. 당신 나 기억하시겠죠." ".......??" "야, 나 OO이야...." 거의 1년 반만에 울린 핸드폰 벨의 주인공은 친구였다.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고교 동창은 단 두명... 평소 가끔씩 만날 때 연락을 하는 쪽은 그 둘중 다른 한쪽이기 때문에 이번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는 다소 의외였는데 거기다 확인해보니 작년 3월쯤 전화를 교체하면서 데이터를 이전할 때 무슨 오류가 있었는지 이 친구 전화번호가 빠져있더라. 이름이 안뜨는 단순 전화를 받았더니 뜬금없이 뭔가 시비조로 들려오는 건너편의 목소리라니.... 순간적으로 이젠 보이스피싱도 이런 식으로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코로나 직전에 한번 만난 이후로 장장 3년간은 전화통화만 하다보..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19. 인터넷 불능으로 꼬박 이틀간을 무아지경으로 버텨낸 우리들 "형, 인터넷 갑자기 안된다." 지난 목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동생이 내게 던진 말이다.... 뭐, 선 좀 뺐다가 다시 꽂으면 되겠지... 하지만 아무리 용을 써도 모뎀에 들어온 빨간 불은 원래의 연녹색으로 돌아와줄 생각을 안하는 거다... 🥲🥲🥲 다행히 우리의 또다른 제2의 컴으로 불리는 핸드폰이 내게도 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저 OPT에 빨간 불이 들어온 걸 직접 손보는 방법도 공개되어있던데 나같은 기계치가 잘못 건드렸다간 정말 대형사고칠까봐 꾹~~ 눌러 참고 AS 요청을 했었다. 접수 직원분과의 부조화.... "고객님, 죄송하지만 고객님의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은데요.." 이건 또 무슨 얘기?? 난 틀림없이 주소를 잘 얘기한 것 같은데.. 아, 그러고보니 번지수 뒤에 나오는 숫자 얘기를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3. 18.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