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어먹고 사먹고138 비오는날 생각나는 얼큰하고 걸죽한 김치 칼국수 쉬운 레시피 지난 주랑 이번 주 초까지만 해도 비가 간간히 내렸고 다음 주에도 주중에 비소식이 언뜻 들려온다. 날씨가 아무리 점점 더워져도 뜨끈하고 얼큰한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데 바로 비오는 날!!지난 주에 비가 간간히 내릴 때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뭐가 그리 괜히 이런저런 잔일이 생기는지 비는 와도 생각만 나고 이거 한번 제대로 끓여먹을 시간이 없었다. 오늘의 레시피는 김치가 들어가서 얼큰하고 걸죽한 김치 칼국수!! 집에 잘 익은 김치가 있다면 이것저것 재료 다 생략하고 칼국수랑 호박만 넣어도 제법 맛있는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김치 칼국수 재료(1인분 기준) : 먼저 생칼국수 1인분, 김치 약간, 양파 4분의 1개, 물 500~600ml, 국간장 1큰술, 동전 육수 1..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5. 4. 한솥 도시락에서 소불고기 감초 고추장 비빔밥 먹어본 초간단 후기 오늘의 즉석 도시락 후기는 한솥 도시락이다. 건강에 안좋네 어쩌구 하면서 요즘은 도시락집도 많이 늘어나고 그간 도시락을 취급하지 않던 매장에서도 도시락 메뉴를 추가하는 게 평균 흐름인가봐.. 집에서 뭘 해먹기는 귀찮고 외식을 하자니 비싼 것도 그렇지만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 땐 시중에서 파는 도시락도 괜찮다. 적당히 하나 고르면 그냥 이것저것 들어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들렀던 한솥 도시락에서 이번에는 소불고기 감초 고추장 비빔밥을 먹어봤다. 이 날은 지난 주말 오후 인근 치과를 다녀오던 날이었다. 언제부턴가 오른쪽 아래 맨 뒷쪽 치아 잇몸이 양치질을 할 때마다 피가 나기 시작하길래 회사에서 주말 특근 예정도 있었지만 이 덕분에(??) 특근 명단에서 빠져 쉬게 된 날이었다...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5. 1. 신김치로 만드는 초여름 국수 요리 김치비빔국수 초간단 레시피 벌써부터 초여름을 예고하는 요즘 낮기온...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신을 깨우는 새콤달콤한 메뉴로 김치비빔국수를 선택했다. 때마침 사다둔 김치도 적당히 시어서 딱 좋게 익었겠다 오늘은 이걸로 간다. 근데 난 어째서 늘 음식을 깨끗하게 버무리는 게 이렇게 능숙하지 못하지...다른 주부들 레시피에는 꽤 깔끔하게 사진 찍혀져있는데 난 항상 그릇 주위에 너덜너덜;;; 김치비빔국수 재료(1인분) : 메인 : 중면이나 소면 100그램, 오이 3분의 1개, 김치 약간, 삶은 달걀 반개양념장 : 고추장 한큰술, 2배식초 반큰술, 올리고당 1큰술, 간장 반큰술, 맛술이나 미림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후추 약간. 조리 시작 : 먼저 김치를 적당히 아작내서 준비한다. 김치가 신 정도에 따라 양을 가감한다.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4. 28. 새콤달콤한 맛이 생각날때 단골 밑반찬 오이무침 초간단 레시피 서서히 오후가 더워진다. 이럴 땐 뭔가 새콤한 걸 먹어주고 정신을 깨워줘야 하는데 식초 같은 게 들어간 밑반찬 중에 가장 빨리 생각나는 것중 하나가 오이무침!요번에는 고추장을 안넣고 고춧가루만 추가해서 만들어봤다. 오이의 아삭함에 식초의 새콤함이 가미된 맛은 좋지만 고추장의 퍽퍽함이 별로인 사람들에게는 이 버전이 좀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0^ 오이무침 재료 : 오이 2개, 양파 반개, 소금 반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한큰술(없으면 설탕이나 매실청 가능), 다진마늘 반큰술, 깨소금 약간. 끝?? 조리 시작 : 먼저 오이랑 양파를 취향껏 썰어준다. 소금 반큰술(한작은술) 넣고 고춧가루도 2큰술 넣어 잘 버무려준다. 고춧가루 넣고 오이 버무리는중. 오이랑 양파 버무리는 장면 촬..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4. 27.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 갈치는 순살 아니지만 맛은 좋아 이제 입맛도 돌아오는 봄... 몇 달 전 구입해 먹었던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2차로 주문했다. 차이가 있다면 지난 번에는 고등어랑 삼치였지만 이번에는 갈치가 추가되었다는 거다. 유통기한이 짧은 게 단점. 웬만하면 좀 넉넉히 구입해서 냉장실에 쌓아놓고 싶은데 얘가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가 않다. 냉장식품 치고는 꽤 짧은 편인 덜렁 한달?? 다른 음식도 아니고 신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생선요리이니 이상할 건 없는데 행여나 참치 통조림 같은 장기간 유통기한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그렇지 않음을 알리는 바이다. 갈치는 순살이 아니다? 그렇다. 다른 두 생선과 다르게 갈치는 순살이 아니었더라. 맛은 좋지만 잔가시 때문에 먹는 게 곤혹스러운 갈치를 가시까지 제거한다는 게 현실적으로도 그리 쉽지는 않은 모.. 🥡 만들어먹고 사먹고/🍨 메인을 넘는 디저트 2024. 4. 22. 실리콘찜기 요리 어묵넣고 깔끔하게 만든 숙주나물무침 초간단 레시피 숙주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콩나물과 더불어 너무너무 아름다운(??) 우리의 단골 반찬. 고사리와 더불어 남자의 그 힘(??)에 안좋다고들 괜한 난리 부르스를 추지만 그거야 뭐 죽을만큼 평생을 먹지 않는 이상 실제로 거기가 박살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숙주하고는 전혀 상관도 없더구만 쓰잘데기 없는 걱정들을... -_- 하지만 고사리는 비싸... ㅇ.ㅇ 그래서 더없이 소중한 숙주에다가 싸구려 어묵 몇 장을 썰어넣고 숙주나물 무침을 만들었다. 숙주도 별것 아니게 보이지만 살짝 다른 추가 재료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제법 그럴싸한 요리가 된다는 말씀. 그냥 평소처럼 물에 끓여 만들 수도 있고 요즘처럼 점점 낮기온이 올라갈 즈음에는 실리콘 찜기를 이용해서 최대한 불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다.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4. 20. 테라커피 부천역점에서 푸짐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로 초여름 돌파 아침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점퍼를 입고 집을 나서긴 하지만 한낮에는 올여름에 찾아오게 될 더위가 미리 예상될 정도로 슬슬 그 조짐이 보인다.. -_- 이제 슬슬 동네 카페의 외부 메뉴판들이 눈에 들어오길래 처음엔 이디야를 갈까 하다가 부천역에서 사거리에 다다르기 직전 어느 카페의 자그마한 팻말이 보이는데 바로 테라 커피였다. 이 근처에 그 유행하던 탕 뭐시기?? 그거 가게가 꽤 있었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요런 게 생겼네? 그럼 그렇지... 그냥 메뉴판만 봐도 몇 번 먹어보면 질릴 거 같은 그걸 뭐 좋다고 그리도 먹어대로 여기저기 체인점 들이밀더니 결국 스스로 자멸해가는군... 외부 메뉴판 옆 윈도우 안쪽을 살짝 들여다보니 내부에도 앉을 곳이 있긴 한가본데 자리가 몇 되지는 않는지 주변엔 다.. 🥡 만들어먹고 사먹고/🍨 메인을 넘는 디저트 2024. 4. 16. 할머니 손맛이 그리울 때 만들어먹는 비지찌개 초간단 레시피 옛날에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음식중에 내가 조금이나마 흉내낼 수 있는 게 호박 찌개랑 또 뭐가 있던가를 떠올려보면 나오는 게 바로 비지찌개. 요즘에는 시판하는 비지도 흔해서 만들어먹기가 어렵지는 않은데 요즘은 김치를 겉절이식으로 가끔 조금씩만 만들어먹으니 김칫국이나 비지찌개는 만들어먹을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트에서 우연히 세일중인 배추김치를 두팩 사왔는데 찌개를 만들기에 적당히 익은 맛!! 바로 끓인 것이 바로 이 비지찌개. 할머니 손맛에는 못미치지만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하기에 딱!! 가족들을 위해 늘 손맛을 중시하시던 할머니의 노하우가 잘 베어있던 비지찌개는, 더구나 남자인 내가 흉내낸다는 건 당치도 않은 일.... 그래도 이거 만들면서 잠시나마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4. 14. 착한 가격 천원짜리 빵 전문점 THE ONE 디원 브레드 부천점 짧은 방문기 빵... 내게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메뉴지만 빵집 앞을 지나다가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풍경에 매료되어 들를 때가 가끔 있다. 이른 시간이라면 여러 브랜드 빵집 앞에서는 빵굽는 향이 퍼져서 식욕을 꽤나 자극하지만 출근 시간 즈음해서는 잠도 덜깨있고 출근 시간에 쫓겨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편이라 대개 퇴근 시간 즈음인 오후 시간에는 주변 빵집들이 눈에 들어오는 편이다. 근데 요즘 빵.. 가격이 아주 무섭다.. -_- 어쩌다 들러서 몇 개 집어들지도 않았은데 만원이 뭐니, 만원이....;;;; 이걸 의식했는지 부천역 사거리 부근에 디원 브레드라는 천원짜리 빵집이 생겼다. 영어로 The One이고 The가 5개 모음중 하나인 O로 시작되는 단어 앞에 있으니 더원이 아니라 디원.... 디원이라고~~~ 요즘은 말..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4. 8. 봄내음 가득한 찌개요리 달래된장찌개 손쉬운 레시피 봄보로봄봄봄봄. 봄이다. 평소엔 주변을 둘러봐야 온통 생활에 찌든 풍경 뿜뿜이지만 슬슬 몸에서 봄을 원한다. 냉이 나물도 좋고 가지 나물도 좋은데 지난번에 오이를 무쳐먹고 남은 달래가 냉동실에서 몇 주째 수행을 쌓고 있으니 걔를 사용해서 된장찌개를 끓여주기로 했다. 달래라는 게 어떤 특별한 맛이 있는지는 사실 모르겠다. ㅇ.ㅇ 근데 향!! 그 자체가 된장찌개에는 정말 잘 어울린다는 사실... 달래된장찌개 재료 : 달래 한주먹, 두부 반모, 된장 크게 한큰술, 고추 2~3개, 물 500~600ml, 동전육수 2개. 재료수가 이번에도 무척이나 소박하다. 달래 된장찌개는 달래의 봄향기가 관건이므로 다른 재료들을 지나치게 추가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 조리 시작 : 우선 두부랑 고추를 적당히 썰어서 준비해주자...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4. 6. 야밤의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오뚜기 뿌셔뿌셔 미니버전 "야, 그냥 과자를 사먹지 굳이 그걸 부숴먹고 있냐?"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나 친척들께 흔히 듣던 말이다. 생라면!! 예전에도 지금도 각 가정에 최소한 라면 4~5개짜리 한팩 이상씩은 꼭꼭 구비해놓고 있겠지? ㅇ.ㅇ?? 몸에 전~~~혀 좋을 게 없다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걸 수시로 끓여먹고 심지어는 생으로 부숴서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즘도 퍼질러지게 많다. 작년까지만 해도 함께 일했던 회사 동료도 라면을 특히 좋아해서 회사 점심 시간에 식당에 가면 국이나 밥은 안가져오고 라면을 요청해서 가져오곤 했다. (물론 편식이 좀 심한 친구이긴 했지...) 그런 사람들의 식성을 간파한 오뚜기에서 뿌셔뿌셔라는 먹거리를 출시한지가 벌써 30년 가까이가 돼가지?? 요즘은 소식이 유행이라 그런가 미니.. 🥡 만들어먹고 사먹고/🍨 메인을 넘는 디저트 2024. 4. 1. 버거킹 쿠폰 마지막날 먹으면 더 좋은 핫칠리 러버 몬스터 셋트 콜라 필수 벌써 3월의 마지막날.. 아직 쌀쌀한 겨울 날씨가 남아있지만 사람들의 행동 반경은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듯 하다. 벌써 한 달 전에 들렀던 버거킹... 몸에도 좋지 않은 버거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 정도 들러줘서 나쁠 건 없잖아?? ㅇ.ㅇ?? 이번 달에는 뭐가 먹을 만한 게 있나 하고 휴대폰 앱을 열어보니 4~5,000원대 메뉴가 3개나 올라왔다. 그중에 눈에 띄는 게 핫칠리 러버 몬스터 셋트!! 메뉴명에 핫.....이 들어간다는 건 맵다는 얘기.... 음... 매운 버거는 이 핫칠리가 아니라도 전에 다른 걸 먹어본 적이 있는데 괜찮을려나.. 그냥 매운 것도 아니고 소스라치게 맵다고 저렇게 입구 옆 쇼윈도우에다가 대놓고 써붙여놨다... 핫칠리러버가 3종류가 있었는데 저건 일반 핫칠리버전... 단품 가격이..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3. 31.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