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어먹고 사먹고138 잘 완성됐는데 뭔가 2% 부족한 푸딩같은 중탕 계란찜 달걀찜 지난 주에 만들었던 뚝배기 달걀찜은 평소에도 거의 안만들던 거라 성공적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겉보기에도 아이스크림처럼 매끈한 푸딩 스타일 달걀찜을 만들었는데 이건 평소에도 종종 해먹는 거라 자신있게 만들었는데 방심한 탓인지 2% 부족한 만족도로 완성됐다. ㆀ 다행스럽게도 부드러운 맛은 정말 성공적인데 어디서 뭐가 잘못됐는지는 조리 상세 내용에 적어두기로 했다. 위 사진을 봐도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올린 푸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에 비해 어딘가 꺼실꺼실해보이는 감촉이 눈에 보인다. 나도 당연히 잘됐을걸 확신하고 있다가 몰골(??)이 저렇게 돼서 순간 뒷골이 빵빵해졌으나.... 원인도 어느 정도 파악됐고 일단 부드러운 맛은 보장할만한 완성작이라는 사실~~~ 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앞으로..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2. 3. 안간다면서 또 간 버거킹 버거킹에서 4천원대 셋트 메뉴 먹었다 다신 안간다며?? 근데 또 갔다. 말로는 그렇게 외쳤는데 아직도 내 폰 안에 남아있는 버거킹 앱이 웬수지... 이 날도 변함없이 그 앱에는 버거킹의 각종 반값 쿠폰이 주루룩 올라와있었고 그냥 한번 흝어보려다가 결국 하나를 선택했을 뿐이고.. 롯데리아에 또 갈까도 했었지만 롯데리아는 다 먹고 나면 집에 오는 거리가 멀고.. 버거킹은 다 먹고 나오면 집에 오는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이곳을 완벽하게 외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이 날도 변함없이 나말고도 손님들은 있다.. 매일 별의별 실망가득한 평이 있으면서도 버거킹이 이렇게 버티고 있다는 건 여전히 그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다는 증거... 메뉴 전광판에는 온통 새로운 메뉴들이 랜덤으로 줄줄이 올라오는데 예전만 해도 저 부담스러울만큼 푸짐해보..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2. 2. 집에서 만들어먹는 꼬막 비빔밥 통조림 꼬막 한캔으로 2인분 가능 난 꼬막 요리를 무~~척 좋아하지... 그중에서 꼬막을 무치고 볶아 밥위에 얹어먹는 비빔밥은 아주 환장을 해... 몇 년 전에 우리동네에 그 꼬막 비빔밥 전문점이 생겼었지... 근데 몇 달도 안지나서 사라져버림... 😒😒😒 지역 주민마다 입맛의 차이가 심한 건지.. 아니면 우리 동네가 유난스러운 건지 우리동네는 모처럼 새로운 식당이 들어서도 얼마 가지 못하고 바뀌는 경우가 너무 많아... 언젠가 유튜브에서 이 꼬막 비빔밥을 가정에서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가 공개된 적이 있어서 몇 번인가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ㅇ.ㅇ 동네 마트 통조림 코너에서 팔고 있는 꼬막 한캔이면 2명이서 배부르게 비빔밥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양이다. 얼핏 보면 양이 적어보여서 큰 걸 사면 아무리 통조림이라고 해도 개봉을 한 이..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1. 29. 이영자 치킨 60계 치킨 부천역점 간지 치킨 달지만 중독성 있는 맛 이 날은 유난히 치킨이 땡겼던 날..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방통대에서 일반적으로 학과 성적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3단계가 있는데 100%짜리가 있고 50%, 그리고 치킨 장학금이라고 해서 한 학기 등록금에서 2만원 중반쯤을 깎아주는 그냥 "앞으로 좀더 노력하라"는 의미의 소소한 장학금이 있다. 한달만 더 지나면 4학년이 되는 현 시점에서 지난 3학년 1학기까지는 최소한 그 치킨 장학금은 놓친 적이 없고 그중 2학년 1학기 때는 50% 장학금도 받아봤는데 바로 이전 3학년 2학기 때는 그마저도 떨어졌다... 자업자들.... 😏😏😏 큰 점수차도 아니고 1점이 모자라서...;;;; 그래서 그런가.... 평소 치킨이 그리 땡긴 적이 없는데 이 날은 유독 내 돈을 내고서라도 치킨을 먹어야 직성이 풀릴 ..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1. 27. 주말 오후 간식 카레가루를 넣어 칼칼한 일반 떡볶이 레시피 요즘 유튜브를 매일같이 여행하다보면 의외로 일반인이나 자영업자가 아니라 연예인들이 자신들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을 자주 본다. 물론 사는 격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라고 해도 이런 음식을 전혀 안먹지야 않겠지.. 😊😊😊 근데 어떤 사람은 후추를 왕창 넣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카레를 넣기도 하더라.. 물론 나도 가끔 그렇게 먹기는 하지만 난 카레가루쪽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준다. 그 이유는 카레가루를 넣으면 마치 후추를 넣은 듯한 칼칼함에다 알듯 말듯한 카레의 향이 섞여 독특한 맛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즐겨 만들어 먹는 떡볶이에 카레가루를 넣어 색다름을 더해봤다. 오늘은 이전에 만들었던 떡볶이에 비해 아주 살짝 매콤한 버전? 이전에 내가 만들었던 것들은 어린 자녀나 조카들과 함께 먹기 위한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1. 25. 서툰 솜씨로 만든 달걀찜 계란찜 부드럽게 만드는 법 초간단 레시피 난 이상하게 계란찜을 잘 못만든다. 남들이 한 거 보고 따라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아.. ㅇ.ㅇ;;; 예전에 전자렌지에 돌리는 건 한번 만들어본 적이 있지만 예전에 할머니나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살짝 불맛나는 달걀찜은 잘 되지 않아서 만들기를 기피하는 편이지만 오늘 한번 다시 시도를 해봤다. 물론 결과는 위 사진에서 보는 대로 외형이 좋지 않다. 얘는 만들 때 좀 빠르게 저어주는 게 포인트인데 난 잠깐 잠깐 한눈을 파느라고 가장자리에 달걀이 살짝 눌어붙는 걸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 😏😏😏 그래도 맛은 평균 이상으로 완성된 초간단 계란찜 & 달걀찜!! 달걀찜 & 계란찜 소박한 재료 : 달걀 6개, 물 200ml정도,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새우젓 1큰술, 통깨, 참기름, 쪽파 약간, 뚝배기 조리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1. 22. 피코크 밀키트 의정부식 부대찌개로 소소한 저녁 식사 금요일 저녁은 퇴근 후 다른 날에 비해 만사 귀찮은 레벨이 급상승하는 시간.. 어제도 여느 때와 변함없이 마트의 즉석 찌개 코너를 이리~~ 저리 서성였다. 까짓 몇 천원 더 보태면 입맛이 끌리는 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 요즘 겨울이라 그런가 웬만하면 따뜻한 국물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골라온 게 바로 의정부식 부대찌개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나마 가격대가 만원 이하여서.... (.. );;; 몇 천원이 아까운 것도 있지만 집에서 한끼 만들어먹는 걸 굳이 만원을 넘기는 건 이상하리만치 아깝다. 😏😏😏 이 부대찌개도 가만 생각해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5,000원대였던 게 요즘은 9,800원인가... 뭐든지 다 2배다... 햄, 소세지를 평소 자주 즐기는 편도 아닌데다 아무래도 찌개라..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1. 20. 새미네부엌 물김치 소스로 처음으로 담가본 물김치 새미네부엌 소스로 겉절이랑 오이소박이는 담가봤으니 이제 물김치랑 깍두기만 남았다. 다른 소스는 내가 안먹는 김치라 패스... 오늘은 물김치!! 소감부터 말하자면 아~~주 성가시고 힘든 작업이었다. 그냥 전체적인 순서만 따지자면 이것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수순이지만 자그마치 커다란 무를 얇게 칼로 썰고 작게 쪼개는 게 정말 노가다였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한통 담가 놓으니 남은 국물로 국수도 말아먹을 수 있겠고 제법 느낌은 풍성하다.. 그럼 초간단 재료랑 제작 순서를 살펴보자. 새미네부엌 물김치 재료 : 무 4분의 3개, 알배추 5분의 1개, 새미네부엌 소스 1개, 썰어둔 쪽파 약간, 물 1.8리터. 후.... 여기서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칼질이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지루한 칼질에 필요한 시간이..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1. 18. 부천역 지하상가 이트로 홍제동 순두부 우동국수 특별한 건 없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유독 이열치열로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냉면?? 그렇다.. 그래서 부천역 지하상가 이트로에서 언뜻 본 냉면집을 가려던 거였는데...... 없었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서 본듯한 냉면집은 사라지고 어느 새 자리잡고 있는 홍제동 순두부 우동국수집..... 이름도 길기도 하지...;;; 보아하니 개업한지는 얼마 안된 것 같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봐야 다 거기서 거긴데 이 시간에 어딜 또 돌아다녀... 그냥 먹자... ㅠㅠ 원래 국수파고.... 그냥 찬 거 먹으려던 거 뜨거운 거 먹는 거 뿐이니까...;;; 어떤 걸 시켜도 내 입에는 그냥 술술 넘어갈 면류가 많았다. 99% 만원 이하... 딱 하나 우삼겹이 들어간 메뉴만 11,000원이다. 냉모밀을 먹을까..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1. 17. 간식 겸 술안주 반찬으로 좋은 닭요리 닭간장조림 초간단 레시피 닭닭닭~~ 해외에도 우리나라의 닭요리가 인기라지?? 요근래 또 물가 폭등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기사는 줄을 잇고 여기서 허리띠를 더 졸라매기는 싫고 소고기는 못먹어도 닭고기는 먹어줘야 해.... 오늘은 간장닭조림을 만들어봤는데 원래 닭은 인기만큼이나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반찬은 물론 간식으로도 그만!! 살살 녹는 닭다리살 한팩을 가지고 사사삭 만들어본 간장 닭조림. 맛은 그만인데 솔직히 이거 한팩 만들어봤자 밥 한공기 먹고 중간에 군것질로 찝적대면 없어지는 너무 눈물나는 양이다. 😫😫😫 간장 닭조림 재료 : 메인 : 닭고기 400그램, 맛술 2큰술고추 2개(생략 가능), 후추 약간(생략 가능) 양념장 :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흑설탕 2큰술, 올리고당 1.5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고추는 매운 ..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1. 14. 얼큰한 국요리 애호박감자고추장찌개 초간단 레시피 짜잔 1월도 벌써 중순... 아직 춥다고들 하지만 해가 2024년으로 넘어온 이상 이제 봄이 오는 건 시간문제.. 식당으로 어디로 돌아다닐 게 아니라 집안에 있는 재료 들이붓고 몸을 녹여보자!! 오늘도 얼큰 모드로 가볼까... 애호박이랑 감자 넣고 고추장찌개?? OK!! 지난 번에 오랜만에 감자를 쪄먹어본 이후로 요즘은 감자가 종종 생각난다. 껍질 벗기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지만 그래도 반찬이나 국거리를 만들 때 집어넣으면 제법 자기가 맡은 할당량(??)의 맛은 내주는 게 감자.... 냉장고 안에 가장 만만하게 채워져있는 애호박이랑 감자 넣고 얼큰하게 한번 끓여보자. 애호박감자고추장찌개 재료 : 애호박 1개, 감자 큰놈으로 1개, 식용유 약간,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 🥡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2024. 1. 12. 바쁜 아침 딱좋은 초간단 간편식 햇반 스팸김치볶음밥 엊그제 주문했던 사누끼 우동을 냉동실에 정리하던 중 발견된 아주 특이한(??) 놈... 저게 뭐더라... CJ에서 나온 건가본데 즉석 김치볶음밥.. 자그마치 스팸이 들어있단다.. 언제 저런 걸 산 적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내게 당장 중요한 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주말 아침, 이놈을 꼭 먹어치워야겠다는 일념뿐(??) 어제 오후, 당연히 이어진 주말 늦잠 후 이걸 먹으려고 잠시 앉아있으니 생각난다. 아, 전에 고등어구이 셋트 주문할 때 배송료를 없애려고 3만원어치 채우느라 거의 반강제적으로 추가했던 게 이거였던가.. 3만원 이상을 주문해야 배송료가 무료인데 단, 200원 때문에 배송료를 내야 한다면 까짓 것 뭐라도 하나 추가해주마~~라고 외치고 급히 추가했었지.. 고등어구이 정리하느라 급히 냉장고를 .. 🥡 만들어먹고 사먹고/🍛 맛있어서 종종 들러 2024. 1. 11.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