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과 운동의 조화

생활 버섯 느타리버섯의 감칠맛나는 효과를 알아보자고요

토리랑영원히 2021. 9. 30.

요즘은 여러 노하우가 발전되어 집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버섯은 식용으로도 취미 활동으로도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해져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느타리 버섯의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시중 마트에 가보면 수많은 종류의 버섯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송이 버섯을 비롯해서 표고, 영지, 팽이, 목이 버섯 등 각각의 특성있는 식감을 자랑하는 버섯들이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 이 느타리 버섯을 가장 자주 만만하게 사다 먹고 있는데 가격면에서나 식감면에서나 공평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 전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밥상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라갔을 만큼 건강식품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요즘도 각종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1. 느타리 버섯의 효능 그 첫번째는 바로 면역 기능 활성화에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인 면역력 결핍은 요즘 들어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특히 더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바이러스는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면도 많기 때문에 초기에는 그저 감기 같은 것이라고 착각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병을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느타리 버섯에 함유되어있는 베타클로칸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기초부터 잡아주고 종양의 생성을 막아주는 등 우리 몸에 건강한 세포가 자리잡아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나트륨 조절에 필수인 칼륨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에고스테롤 성분은 혈압 조절은 물론 동맥 경화와 같은 성인 질병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 뛰어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을 비롯해 셀레늄, RNA 복합체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GI지수(탄수화물 지수)가 낮은 식품에 속해 다른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갑작스레 당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줍니다. 

하루 중 기름진 음식을 100% 배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기름진 음식을 많이 좋아하는 체질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식이섬유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느타리 버섯에 포함된 식이섬유소는 콜레스테롤의 과다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건강한 혈관을 유지시켜줍니다. 

게타글루칸을 비롯해 칼륨,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며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거기에 비타민 D성분이 혈액속에 쌓인 불순물 등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기능을 더해 혈관의 건강을 한층 더 유지시켜 줍니다. 

 

 

5. 버섯들 대부분을 구입하고 나면 물로 세척을 하는데 이때는 대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털어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이는 버섯의 육질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인데 거기에 100그램 기준으로 25칼로리 정도에 지나지 않아 포만감과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탄수화물의 함유도 적어 체중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다이어트용 식품으로도 손꼽힙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버섯을 넣고 조리할 때는 조리 과정에서 버섯에서 또 수분이 빠져나오므로 물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요리에 비해 물의 양을 약간 더 신경써야 합니다. 

 

6.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의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특히 에르고티오네인 성분이 풍부하며 이 성분들은 체내에 쌓인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시켜 줍니다. 

특히 에르고티오네인이라는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천연 아미노산인데 버섯중에서 느타리버섯에 특히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작용은 활력있는 새로운 세포 생산으로 이어져 우리 몸의 노화를 효율적으로 억제시켜 줍니다. 

 

7. 고혈압 예방과 심장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좋습니다. 

저도 직장에서 1~2년에 한번씩은 건강 검진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검진을 받을 때 별 생각이 없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제부터인가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되어있을 때가 있어 점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단쇄 지방산을 생성합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성분을 체외로 빠르게 배출시켜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이 증상들로 동반될 수 있는 동맥 경화나 심장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엔 마지막으로 역기능을 알아볼 시간입니다. 

느타리버섯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은 가벼운 복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과다 복용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는 정도입니다. 

사실 주변에도 몸이 차가운 성질을 가졌다는 분들을 종종 보기는 하지만 이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이 역기능에서 볼 수 있는 만큼의 과식을 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그동안 포스팅해온 주제들속 식재료들은 대부분 반찬의 보조 재료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섭취할 일이 거의 없으니 과식을 하게 된다고 해도 그 식품 하나에 몰입될 확률도 거의 없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을 포함한 다른 블로그에서 과식을 피하라는 말에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또한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해당 재료들의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질환을 가진 분들이라면 당연히 조심해야 한다고 권해드립니다. 

어느 덧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10월을 위해 오늘 하루 보람찬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