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새우의 효능과 종류 차이를 좀 알아볼까 해요

우리가 다들 좋아하는 새우는 반찬으로는 모르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는 더욱 유명합니다. 

흔히 대하라든가 새우라고 하는데 이 둘의 차이는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대하와 새우의 차이, 그리고 효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 합니다. 

쉽게 말하면 대하도 새우도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새우의 종류에는 대하, 흰다리 새우, 타이거 새우 등등이 있는데 우리가 먹는 새우는 대하와 흰다리 새우가 가장 보편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먼저 대하 새우는 이맘 때인 9월부터 12월까지 한철에 나오는, 쉽게 말해 자연산 새우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요즘은 냉동 식품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그 대신 회로 요리해먹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흰다리 새우는 우리나라에서 직접 양식을 하는 살아있는 새우이기 때문에 사계절 어느 때나 볼 수 있고 회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칼로리는 100그램당 93kcal 정도로 매우 낮은 고단백 식품인데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간식은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그럼 어떤 점이 우리 몸에 더욱 좋은지 그 효능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현대인의 탈모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과거에는 일찍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증상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친구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람들의 정신력은 약해지고 온갖 스트레스에 무방비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보니 머리가 하얘지다 못해 아예 초등학생들 중에서도 일찌감치 탈모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자녀가 어릴 적부터 자녀들 헤어케어에 신경쓰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또한 요즘은 여성의 경우라고 해서 예외가 없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미용에 늘 신경쓰는 여성들에게는 낮은 칼로리와 더불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두번째, 타우린과 오메가 3가 풍부합니다. 

타우린과 오메가 3는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된 콜레스테를을 수치를 낮춰주어 갈수록 증가하는 성인병의 근본 요인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줍니다. 

 

세번째, 칼슘, 아미노산, 철분,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뼈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먹을 것은 풍부해졌지만 어린 아이들의 편식 습관이 심해져 음식 투정을 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떠나지를 않는 요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물론 중년 이후 서서히 약해지는 성인들에게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 같은 질병 위험을 줄여주어 뼈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켜줍니다. 

네번째, 흔히 새우를 섭취할 때 약간 딱딱한 껍질을 벗겨내고 섭취를 합니다. 

하지만 저 껍질에는 우리 몸의 노화는 물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인 키토산은 물론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은 껍질을 잘게 으깨서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데에 더 좋으며 우리 몸에 안좋기로 잘 알려져있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억제는 물론, 혈전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우리 몸에는 피로를 유발 시키는 젖산 성분이 존재합니다. 

대하에 풍부한 아르파라긴산이 우리 몸에 축적된 젖산을 제거해주며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근육 손상 회복은 물론 몸에 해로운 암모니아 성분을 해독시켜 피로를 효과적으로 해소시켜 줍니다. 

 

여섯째,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억제시키고 삼투압을 조절하는 등 간에 이로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만 조직을 억제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곱째, 의학적인 치료를 할 때 우리 몸의 혈구 수를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필요한 철 성분을 보강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식품이며 우리 몸의 신진 대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갑상선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갑상성 호르몬이 충분히 활성화되려면 요오드라는 미네랄이 필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놓친다고 합니다. 

이 요소들이 풍부한 대하는 우리 갑상선의 기능을 보완해줘 우리 몸 신진 대사의 원활한 흐름을 지켜줍니다. 

그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배우 지성씨가 어느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를 말하면서 더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갑각류 알레르기입니다. 

새우와 같은 껍질이 단단한 생물을 섭취했을 때 피부에 여러 이상 질환이 생긴다고 하니 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 부위에 많이 포함된 퓨린은 통풍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자기 몸의 체질을 필히 알고 나서 섭취할 때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갑각류가 빠지지 않는 초밥이나 회를 너무 좋아하는데 한여름 내내, 특히 올여름은 너무 더워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쉽게 냄새가 심해져 근처에 식당이 그리도 많은데 차마 방문하지를 못했습니다. 

날씨도 제법 선선하니까 시간이 나는대로 동생과 시간을 내서 오랜만에 신선한 갑각류 파티라도 즐겨볼까 생각중인데 요즘은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날 때마다 또 다른 바이러스가 주기적으로 출몰해서 올 가을 우리들의 식단에 또 어떤 차질이 생길지 여전히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주말이 되면 또 다시 민족의 명절을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지방 충만한 부작용에 시달릴텐데 무사히 잘 보내시고 이후에는 깔끔한 해산물로 영양의 조화에 돌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