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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의 대명사 고등어의 효능과 특성을 알자

토리랑영원히 2021. 9. 8.

전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고기보다 생선구이나 조림을 더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 그 안에 들어있는 무조림의 감칠만나고 짭잘한 맛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즐기는 생선요리에 가장 낯익은 고등어의 효능과 특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동네 인근 생선 가게 앞을 지날 때 아주머니들이 고르는 생선을 보면 십중팔구는 고등어가 많습니다. 

이맘때가 제철이긴 하지만 요즘은 수입산도 워낙 많고 저장 기술이 눈에 띄게 발달해서 이제는 1년 내내 볼 수 있어 더없이 친숙한 생선입니다. 

그만큼 생선들중에는 값도 저렴한데다 구하기도 쉬워 서민음식중 대표적인 생선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이나 일본 연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종이며 무리를 지어 이동하며 바다의 위층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포획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기도 하며 등푸른 생선이 가지고 있는 오메가3라는 성분이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식생활에 있어 그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류가 바로 생선류입니다. 

그럼 우리가 알고 먹을수록 득이 되는 고등어의 효능을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건강을 위한 우리 몸의 기본적인 방어벽은 바로 면역력입니다. 

고등어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셀레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체내의 중금속을 비롯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어 남성 호르몬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둘째, 나이가 들수록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은 중년을 전후한 남녀 모두에게 큰 고민거리중 하나입니다. 

이 칼슘을 보충하는데 가장 수월한 것이 바로 생선류인데 고등어에 함유된 칼슘은 체내에 흡수는 잘되는 대신 체외로 배출은 막아주기 때문에 뼈에 구멍이 난다는 골다공증에 상당한 효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서라면 이만한 게 없을 것입니다. 

셋째,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서운 것은 어릴 때보다 오히려 더 많은 질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풍부한 오메가 3 성분은 성인병의 대표적인 동맥경화나 각종 심장질환, 고혈압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 또한 풍부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생선류의 대표적인 영양소 칼슘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나트륨을 체외로 효과적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그만이며 타우린 성분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넷째, 오메가3 성분은 두뇌에서 사람의 기분을 관장하는 물질은 도파민과 세르토닌의 수치를 높여줍니다. 

때문에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도 하며 또한 오메가3의 성분과 더불어 뇌세포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인지기능이나 기억능력을 향상시켜주고 각종 신경 관련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학업에 몰두하는 수험생이나 성장기의 어린이는 물론 뇌기능 저하 때문에 고민하는 중장년층의 두뇌 건강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입니다. 

다섯째, 당연한 말이겠지만 일반 육류에 비해 100그램당 27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체중 조절에 예민한 분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채식이 몸에 이롭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채식에서 살짝 동떨어진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분들에게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생선류가 제격입니다. 

여섯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눈 건강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직장 업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조차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는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한만큼 전자파와 같은 유해 환경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풍부한 오메가 3 성분은 이런 환경 때문에 점점 건조해지는 안구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주어 안구 건조증을 완화시키는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럼 이번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어는 바다의 생물이면서 동시에 바다라는 영역을 벗어나면서 여러 특성이 바뀌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성질이 급한 생선으로도 통하는데 몸안에 있는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물밖으로 나오면서 유해성분으로 바뀌고 부패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고 합니다. 

그만큼 구입하자마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인체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퓨린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의 요산 농도를 증가시켜 통풍 환자들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이 또한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고등어의 효능에 대해 살짝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통조림으로도 꽁치만큼이나 많이 볼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조리의 번거로움없이 섭취하기가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집에서 급히 조리하기가 번거롭다면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해서 오메가 3를 손쉽게 섭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벌써 한주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미리미리 추운 겨울에 사용할 에너지원을 몸에 비축해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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