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빛을 발하는 프리미엄 과일 배의 효능

배는 달고 영양가도 높은 과일로 유명하지만 사과나 귤 등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세기 때문에 서민들과는 다소 거리가 먼 프리미엄급 과일로도 유명한 편입니다. 

질긴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고기를 다듬는 용도는 물론 여러 양념장 재료로도 널리 쓰이기 때문에 앞으로 10일 정도 후에 다가올 추석같은 명절에 차례상에서는 특히 더 그 빛을 발휘하곤 합니다. 

어릴 때 어쩌다 평소에 어머니께 배를 사달라고 하면 어머니가 무척 난감해하셨는데 그 이유가 바로 요즘도 비싼 편이지만 그 당시에는 명절에나 먹어볼 만큼 비싼 과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배의 효능과 특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볼까 합니다. 

생과일로는 비싼 편이지만 요즘은 그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잼이나 주스로도 많이 시판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자주 볼 수 있곤 합니다. 

미국, 유럽, 호주, 칠레 등지에서 재배를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동양배, 중국배, 서양배 등으로 나눠지고 한국에서는 현재 신고배라는 품종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 격에 맞는 좋은 효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흔히 걸리는 질환인 감기에 걸리면 따뜻한 차 중에서 생강차를 많이 복용하는데 요즘 생강차의 재료를 살펴보면 배가 함께 함유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과일 중에서 배는 기관지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탁월하기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냥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즙으로 마시거나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풍부한 루테인올 성분이 가래와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싸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병 걸려서 약값으로 손해보기보다는 미리 챙겨먹고 병을 예방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둘째, 예나 지금이나 흔히들 현대인은 술독에 빠져서 산다고들 합니다. 

과음한 다음 날 찾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숙취해소 식품인데 그중에는 제약회사에서 시판하는 제품들도 많지만 풍부한 수분과 아스파라긴산의 효능이 숙취를 끌끔하게 해소해주는 배는 매일같이 과음과 함께 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풍부한 당분과 유기산 성분이 손상된 간의 회복을 활성화시켜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면 직장인들이 식혜를 비롯해 배음료를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셋째, 껍질채 섭취할 때 그 영양소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과일들이 있는데 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사과에 비한다면 껍질의 맛은 더욱 형편없지만 말려서 차로 마실 경우 활성 산소를 비롯해 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넷째, 배에는 식후 소화 작용을 돕는 각종 소화 효소와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디저트처럼 식후에 바로 섭취를 하거나 과하게 섭취한다면 이는 혈당 수치를 높이거나 비만의 원인이 되는 등 우리 몸에 독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 디저트로 섭취한다면 적당한 간격을 두고 양에 제한을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다섯째, 맨위에 말씀드린대로 고기를 연육하는데에 다른 과일보다 이 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프로테아제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의 기능 때문입니다. 

때문에 고기 양념소스에 활용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맛과는 다른 신선한 과일의 단맛이 우리의 입맛을 북돋워주는 효과를 내고 고기의 육질을 더 연하게 다듬어주고 부담없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과육의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수분의 보충하기에 더없이 좋으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에 활력을 주고 대장 운동을 원활히 유도해주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시키는데에 탁월하며 배변 효과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변비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곱째, 다량 함유되어있는 펙틴 성분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은 물론 이뇨 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칼륨 성분이 불필요한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체외로 효과적으로 배출해주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배의 부작용은 별로 없지만 가장 흔한 의견이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차가운 성질을 가진 배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탈,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합니다. 

오늘은 배의 효능에 대해 짧게 알아봤는데 이제 가을로 본격적으로 접어들었고 한여름 지쳐버린 신체가 모든 것을 과하게 요구하기 딱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자기 몸에 맞는 균형잡힌 식사의 기준을 방치하기도 딱 좋은 게 요즘 시기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신체 관리 유의하시고 벌써부터 고향 방문 계획에 여념없는 분들 계실텐데 정부에서도 올해 역시 정말 신중한 이동을 권유한 만큼 신중에 또 신중을 더한 명절 계획을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