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과 운동의 조화

아저씨 입맛으로 각광받는 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토리랑영원히 2024. 4. 26.

 난 지금도 가끔 음식을 만들다가 그냥 개별적으로 먹어보면 이걸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을까 싶은 재료들이 많다. 

솔직히 파나 마늘 양파 같은 재료들을 그 자체만으로 맛있다고 평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 

저런 재료들을 넣어서 음식맛의 조화를 이루어낸 연구가들도 정말 대단하고... 

오늘은 그중에서 왜인지는 모르지만 아저씨들의 입맛이라고 규정지어진 마늘의 알싸한 효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한다. 

 한국의 거의 모든 음식에 빠지는데 없이 들어가는 마늘은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지, 아마??

 

 

마늘의 효능!!

 

 첫째, 항암 기능을 한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물질은 자르거나 갈거나 하면 그 세포가 분해되면서 효소의 작용이 더욱 활발해진다고 한다. 

활성화된 효소가 암의 세포를 억제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평소 자주 먹는 다진마늘도 그냥 먹기 편하거나 손쉬운 조리만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얘기??

 

 둘째,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에 축적되는 활성산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찾아오는 치매를 비롯한 각종 퇴행성 신경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다. 

마늘에 함유되어있는 항산화제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퇴행성 질환으로의 발전을 막아준다. 

 

 셋째, 나쁜 균을 살균하고 항균작용이 뛰어나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몸에 하루하루 쌓이는 물질들은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더 많다. 

이같은 기능에 충실한 알리신은 페니실린이나 페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훨씬 강하다고 한다. 

 

 

 넷째, 뼈의 건강을 지켜준다. 

나이가 들수록 찾아오는 뼈의 약화는 남녀를 불문하고 경계해야 하지만 특히나 여성의 경우 폐경기 후부터 골밀도가 급속도로 낮아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다섯째, 감기나 인후염에 좋다. 

감기 증상으로 몸이 떨리거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마늘차를 마시거나 마늘이 듬뿍 들어간 국요리를 섭취할 때가 많다. 

 섭취시 뭔가 톡쏘고 싸한 느낌이 오는 생강차처럼 톡쏘는 맛을 가진 마늘은 감기나 인후염으로 인해 찾아오는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데 효험이 있다. 

 

 여섯째,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이 피로하면 젖산이라는 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된다. 

마늘은 우리 몸에 과다하게 쌓인 젖산을 제거하고 젖산이 새롭게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 무리한 노동으로 인해 쌓인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우리 몸을 회보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정확히 어느 한쪽의 섭취 방법이 더 좋다고 딱 정해진 것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다진 뒤에 40여분 기다린 뒤에 섭취하면 익혀먹으나 그냥 먹으나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데 그렇다고 해도 시중에서 파는 다진마늘은 다져진지 수일이 지났을 것이므로 이럴 경우는 무효!!

 

마늘의 부작용??

 

 마늘처럼 매콤하고 톡쏘는 맛을 지닌 음식의 공통점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속쓰림, 위장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 정도랄까. 

그리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혈압약을 자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이렇게 자그마한 식생활 팁을 알아보았다. 

아저씨 취향 재료라고들 하지만 조금 강한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과다하게 섭취를 해서 그렇지 뭐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라 국민 재료가 맞지 않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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