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108 따뜻한 말 한마디에 녹아내리는 현실의 각박함 살벌함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문장이 자주 오르내린다. 특히 TV 같은 매체에서 말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말을 자주 입에서 꺼내는 사람들조차 도대체 상대에게 어떻게 말을 건네면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건지 말로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아침, 저녁 출퇴근으로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내 갈길로 서둘러 가다 보면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들과 마주쳐 얼른 피해가려고 하는데 상대방과 내가 계속 같은 방향으로 몸을 돌려 난감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언젠가 퇴근길에 지하철 지하상가를 바삐 걸어오는데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누군가와 마주친 일이 있다. 피해가려고 내가 몸을 옆으로 틀었는데 상대방도 내가 가는 방향으로 몇 번인가 연속해서 몸을 돌린 일이 있다. 나도 당황하긴 했지만 상대..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31. 우리 회사가 폐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벌써 제작년엔가 내가 재직하고 있는 회사 대표가 어느 날 갑자기 소리소문도 없이 다른 사람에게 회사를 양도하고 조용히 자취를 감췄다는 포스팅을 한 일이 있다. 그로부터 벌써 2년이 넘었구나... 아직까지는 우리 회사가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다. 아니, 적어도 모두가 그렇다고 믿었다. 지난 주말 관리자만 4명이 퇴사를 했다.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회사의 운영상태가 거의 한계로 치달았다는 건 이미 오래 전부터 모두가 짐작하고 있었다. 지금의 회사를 벌써 2년이 넘게 떠맡고 있는 현 대표도 처음엔 뭔가 크게 대박을 볼 줄 알고 인수했는데 갈수록 안좋아지는 여건 속에 거의 반년 정도는 회사에 얼굴을 내민 적도 없다. 현재의 대표.... 이 회사를 인수한 직후에 그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그 해 구정 즈음 정직원들에..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30. 질소가스 사형 집행으로 가해자를 옹호하는 마귀들이 발광한다 며칠 전에 있었던 미국의 질소가스 사형 첫 시행이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가해자 옹호자들의 반발에 속이 터지는군.... 이유는?? 사형 방식이 너무 잔인하다는 거다... 정말 웃음밖에 안나온다... 피해자의 생명을 마치 자신들의 고장난 장난감 다루듯 짓밟은 사람들에게 도대체 어디까지 인권을 인정해줘야 하고 어디까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야 하지.... 더군다나 이번 사건의 논란이 된 곳은 미국... 잔인한 사건이라고 하면 한국보다 훨~~씬 이전부터 벌어져서 이미 피해자들의 상황의 심각성은 그 어느 국가보다 알만큼 알고 있을 사람들인데... 그런 미국에서도 가해자에 대한 인도적 배려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황당한 사실은 가해..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28. 나이탓인지 나날이 늘어가는 직업병 후유증 늘어나는 약 종합영양제, 인공눈물, 소화제, 입병약 등등 내 책상 한켠 서랍 안에 나날이 이런저런 약들이 늘어간다. 요근래에는 흔히 말하는 목구멍 약?? 용각산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90년대 초반 어린 나이에 첫 사회생활이랍시고 일하기 시작했던 공장.... 그놈의 소굴이 내 몸상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시초였던 게지.... 따지고 보면 이런 저런 막다른 상황에 치이다 보니 그냥 그곳을 나와 좀 나은 곳으로 가도 그만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평생 직장, 한번 입사한 곳에서 정년까지 간다?? 그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서 그게 내 팔자려니 하고 몸을 맡겼던 게 지금은 후회가 된다... 😂😂😂 노가다에 가까운 일도 일이지만 정말 뭐같은 상사놈들에게 화풀이 센터 역을 하려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어느 날부터인가 잘못 먹은 것도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26. 2024년에도 천원짜리 지폐에 돈의 가치가 남아있을까 난 어쩔 수 없는 옛날 사람.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지폐에 대한 가치를 요즘 현실에 맞춰 환산하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더군다나 현금보다는 카드로 모든 대금 지불을 대체하고 있는 요즘 막상 여러가지 지폐를 눈앞에 두고 보면 그걸 요즘의 물가 변동에 맞춰 값을 따지는 게 서툴다.. 내게는 여지껏 어릴 적 기준으로 무척 큰 돈이라는 생각밖에는 없다는 얘기.. 요즘도 지폐는 물론 동전도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쉽게 말해 푼돈은 동전, 좀 큰 금액은 종이 지폐라는 상식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나? 언제부터인가 내 주머니에 어쩌다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돈은 거의 만원권. 하지만 마트라든가 인근 카페에 들러도 주머니를 더듬어보기보다는 자동적으로 카드를 꺼내 결제하고... 언제부터..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23. 배려를 권한으로 착각하는데서 비롯되는 일상의 마찰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 차이에서 오는 마찰은 예전부터 늘 있어왔고 셀 수도 없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날이 갈수록 여성의 입지가 집중적으로 넓혀지는 시대에 살다보면 아무리 배려가 좋고 양보가 좋다지만 어쩔 때는 좀 터무니없기도 하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왠지 치사하고 황당한 기분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이 허다하다. 엊그저께 역시나 인터넷 초기화면에 올라온 어느 커뮤니티의 글... 임산부시란다.. 자신이 탄 열차 임산부석에 어느 할머니가 앉아계셔서 슬그머니 임산부 뱃지를 내밀었는데 그냥 모르는척 하고 계속 앉아계셨다는 얘기... 근데 이 여성은 그 순간 그 할머니를 한대 때리고 싶었다며 그 할머니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그대로 올렸나보더라.. 엄연한 범죄 가해자 면상도 일반인이 공개하면 초상권 침해 어..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16. 노키즈존 노시니어존 나는 다 환영한다 시대가 별나서 그런지, 가까운 곳에서 먼곳에서나 날이 갈수록 사람들이 다채롭게 망가져간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공 장소를 마치 자기잡인양, 자기는 뭐 특별한 권한이라도 있는 것인양 저마다 자신만의 X같은 성미를 드러내는데 급급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을 들라고 한다면 어린 아이들의 제멋대로 플레이?? 아무래도 내가 자라던 시절, 부모들의 엄격한 교육의 뒷받침이 보조해주던 시절과 비교하자면 여러 형편상 맞벌이를 피할 수 없어 부모가 아이를 직접 케어하기 힘든 시기인데다가 이놈의 나라가 애들을 무조건 다 오냐오냐식으로만 키우게끔 유도하고 자빠져있으니..... 공공 카페, 식당 안에서 난동을 부려도,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입혀도 아이 부모들 조차 손놓고 있고 피해를 당한 다른 손님도, 업주도 그걸 자제시킬..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15. 입금 계좌 잘못 기록해 애드센스 지급금을 13일이 지나서 받았다 얼마 전에 다른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한 대로 난 지난 12월에 정말 오랜만에 애드센스 100달러가 초과돼서 내 계좌로 지급이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었다. 오홋... 더구나 이 때쯤에는 다음 메인에도 내 포스팅이 여러번 올라오고 해서 제법 유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던 시기에다가 그간 주춤했던 적립금이 한방에 많이 올라간 시기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뿌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게 참 이상..... 보통 이메일을 받으면 5일 이내에 내 계좌로 입금이 된다고 했는데... 26일까지 기다려도 도통 내 국민은행 계좌에는 아~~무런 기록도 올라오지를 않았다. 😒😒😒 혹시나 해서 이메일을 다시 확인해봤는데 5일 이내 수령이 안된 경우 은행에 직접 문의해보라는데.. 아오, 이런 거 전화로 문의하는 거 정말 싫어...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13. 오사사가 아니라 이웃집 오오카와상으로 재기한 오오카와상 내가 유튜브의 부동산 채널을 볼 일은 거의 없다. 부동산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그냥 동네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거나 잠깐 동네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서 내가 생각한 조건의 매물을 살펴보는 게 전부!! 근데 평소 일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가 검색해보는 취향이 맞물렸는지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 메인 페이지에 올라왔던 채널이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줄여서 오사사였다. 이곳 대표직을 맡고 있던 건 오오카와상(몇 년 전까지는...). 정확히 말하자면 몇 년 전 내가 이 채널을 구독했을 때 본 영상은 이곳의 부장님으로 잘 알려진 마츠다라는 사람이었고 그는 현재 백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대형 채널의 주인이 된 상태다. 솔직히 나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부동산에 관한 상세한 지식에 대해 백날 들어봐야 ..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10.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카카오 다이어리 반가운 리뷰 출동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열흘 가까이가 지났다. 작년 연말쯤엔가 우리 카카오 티스토리에서 소소한 이벤트가 있었지... 오랜 이웃들의 공간에 진심어린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다이어리를 선물로 보내준다는 소소한 이벤트였다. 근데 자그마치 내가 그거에 당첨이 됐다...@@ 사실, 이런 것에 있어 기대라고는 1도 못하는 팔자를 타고난 나... 네이버 지식인 룰렛돌리기에서도 허구헌날 그놈의 내공만 추가되는 게 나.... 근데 내가?? 이런 결과를 살펴볼 때는 내 닉네임이 저 명단 안에 들어가있을 거라는 기대가 아니라 그냥 스크롤을 내려보는 재미만을 추구해야 했던 나... 근데 내 블로그 주소가 떡~~하니 나와계셨다는 사실... @@ 3일쯤 전엔가 이렇게 도착해서 내 손에 들어온 카카오 다이어리 셋트.. 다이..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9. 최근 일본의 지진 피해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 괜찮을까 작년도에 있었던 일본의 어마어마한 만행... 과감한 오염수 방출... 그것도 전세계 생태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바다에... 그에 대한 한국, 국내의 미적지근한 대응 때문에 온국민이 분통을 터뜨리는 와중에 다른 나라도 아니고 중국이라는 나라가 행한 일본에 대한 철저한 차단과 대응 방식....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에 환호를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고 여전히 해마다 주기적으로 오염수를 바다에 투척하겠노라 공공연히 못을 박아둔 일본... 불과 며칠 전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의 피해 상황을 해외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지진하면 전세계적으로 꼽힐만큼 일본의 지진은 어마무시하다.. 근데 그걸 그간 일본이 자행한 무개념 행위에 대한 업보라고 단..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8. 핸드폰 스마트폰 미러링이 갑자기 안될 때 가장 확실한 방법 휴가 직전에 핸드폰에 아주 사소한(??)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핸드폰에 아무리 기발한 기능이 많이 탑재되어있다고 하더라도 폰은 어디까지나 폰!! 그래서 인터넷을 하든 영화를 보든 그 자그마한 폰 화면으로 실행을 한다는 건 괜한 시력 낭비라고 부르짖던 내게 살짝 그 기능을 체감하게 될 계기를 만들어줬던 기능이 핸드폰 미러링!! 근데 지난 연말 휴가 직전 갑작스레 이 기능이 먹통이 되어버리는 사건이 발생을 했던 것이었다... 며칠 후 복구한 내 스마트폰 미러링 화면... 난 윈도우 11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를 검색하다 보면 현재 가지고 있는 핸드폰 화면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건 몇 년 전 기준이고 최근에는 몇 번의 윈도우 업데이트를 거치다보면.. 🎠 빼놓을 수 없는 일상/👵 이 아저씨가 사는 법 2024. 1. 4.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