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보는 일상/👨‍🎓 일상의 일본어 상식

간단한듯 하지만 JLPT N2에서도 중요한 もの와 もん

토리랑영원히 2023. 9. 20.

 흔히 알고 있는 일본어 もの의 뜻은 거의 物(もの)의 의미이다. 

나도 늘 그렇게 생각해왔고 당연히 일본어 입문자들의 교육에나 나올 법한 이 단어가 자그마치 JLPT N2의 교육 커리큘럼에 끼워져있었다. 

 그만큼 중요한 이유는 이 もの가 우리가 알고 있는 물체의 의미 이외에도 다양한 대체 단어로써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것, 물건, 때로는 ~~놈과 같은 의미로만 뇌에 고정시켜두었다가는 긴 문장 끝에 갑자기 나온 もの 때문에 당황할 날이 있을 수도 있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 もの의 예를 몇 가지 들어려고 한다. 

 

 

지식 습득에 필요한 간단 단어 요약

 

  • 犯人(はんにん):범인
  • お巡りさん(おまわりさん):경찰
  • 警察(けいさつ):경찰
  • 少々(しょうしょう):잠시
  • 何の用(なんのよう):무슨 일
  • お宅(おたく):댁
  • 越し(ごし):너머(저 산 너머, 담장 너머)
  • 襲う(おそう):덮치다, 습격하다
  • 通報(つうほう):통보, 연락
  • でしたら:그럼
  • 大型犬(おおがたけん):대형견
  • 飼う(かう):기르다, 사육하다
  • く(じゃれつく):재롱을 떨다, 달라붙어 장난치다
  • なんか:~같은 것, ~따위
  • 一度(いちど):한번
  • 室内(しつない):실내
  • 確かめる(たしかめる):확인해보다
  • ていただけませんか:~하도록 해주실 수 없을까요?, ~해도 될까요?
  • わかぬ:모르는
  • 覗く(のぞく):들여다보다, 엿보다

 

 

もの、もん의 첫번째 활용 : 어린아이같은 말투

 

犯人(はんにん):はい。

(범인 : 네.)

お巡りさん(おまわりさん):すみません。わたし、警察のものですが。少々お時間よろしいんでしょうか。

(경찰 : 경찰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잠시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을까요.)

犯人(はんにん):警察が何の用ですか。

(범인 : 경찰이 무슨 일이죠?)

警察(けいさつ):え、それがですね。お宅のカーテン越しに女性が男性に襲われたのが見えたとの通報がありまして。

(경찰 : 아, 그게 말이죠. 댁의 커텐 너머로 여성이 남성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봤다는 연락이 있어서요..)

犯人:カーテン越しに女性が男性に襲われていた。でしたらうちは大型犬を飼っていますのでショコラが私にじゃれついたのがカーテン越しにそう見えたんじゃないんですかね。

(범인 : 커텐 너머로 여성이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을 당했다라... 어쩌면 우리집은 대형견을 기르고 있는데 쇼콜라가 제게 재롱떠는 게 커텐 너머로 그렇게 보였던 게 아닐까요...)

あゆみちゃん:そんなことないもん

(아유미 : 그런 거 아니란 말야...)

みつひこ:あれは犬なんかじゃありません。男の人でした。

(미츠히코 : 절대로 개가 아니예요. 남자였다고요.)

 

☆☆☆☆☆ 한번 가볍게 원문을 들어보아요.. 

 

 

☆☆☆☆☆ 가벼운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귀에 익숙할 듯 하다. 

딱히 한국어 단어로 옮기기는 조금 억지스럽고 단어보다는 어린아이의 억양이나 뭔가 귀여운 말투에 맞춰 もの 또는 もん으로 사용할 때가 많으며 자신의 주장을 강조할 때 자주 쓰인다. 

 

 

 

警察:どうでしょう。一度室内を確かめていただけませんか。

(경찰 : 어떨까요. 집안을 한번 확인해봤으면 하는데...)

犯人:わかりました。でしたらお巡りさんだけで来てくれますか。わかぬ他人に家を覗かれたくないんで。

(범인 : 그러죠. 그럼 경찰님 혼자 들어와주시겠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집을 들여다보는 건 좀 싫어서요.)

警察:わかりました。

(경찰 : 알겠습니다.)

 

もの、もん의 두번째 활용예 간단하게~

 

  • 学生っていつも勉強するもんだよ。: 학생은 언제나 공부를 해야 하는 거야. 
  • 成功するときがあれば失敗するときもあるもん。성공할 때가 있으면 실패할 때도 있는 법. 

 

☆☆☆☆☆ 앞에 나온 문장의 당연함,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음을 강조할 때 자주 쓰이는 감이 있다. 

 

もの、もん의 세번째 활용예도 간단하게~~

 

  • あの頃(ころ)の私はなんて活発(かっぱつ)だったものだな。:그 시절의 난 무척 활발했었는데... 
  • あの人にプレゼントをもらうなんて負担(ふたん)なものだ :저 사람한테 선물을 받다니 부담스러운걸... 

 

☆☆☆☆☆ 자신의 기분을 살짝 강조할 때도 쓰이는데 약간 혼자 독백할 때 더 자주 쓰이는 감이 있다 . 

 

★★★★★ もの와 もん은 명사 뒤에는 오지 않는다.

 

이외에도 다른 활용도가 많은 もの와 もん!!

하지만 두가지 모두 명사 뒤에 오는 법이 없다는 점을 꼭 알아둘 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