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어먹고 사먹고/🥘 실험용 폭탄 레시피

봄을 부르는 달래로 만든 양념장 초간단 달래장 만들기 레시피

토리랑영원히 2024. 3. 20.

 고기나 만두를 찍어먹거나 밥을 비벼먹을 때 꼭 필요한 게 양념장!!

봄도 되었고 하니 시중에 나가면 별의별 나물들이 다 나와있다.

그 중에 달래를 골라 평소 먹던 양념장 말고 달래를 넣은 양념장을 만들어보자. 

 

 

또 물가 푸념 한마디!!

 

 달래 한팩... 

사실 난 이런 계절 시기 아니면 달래를 사는 일이 거의 없으니 가볍게 사왔지만 이런 풀(??) 한팩에 6천원 돈이라닛!!!

진짜 난리는 난리다. 

그래도 양념장이 필요한 음식의 맛은 메인보다 양념장의 맛이 우선인데 이왕이면 좋은 걸로... 

 

 

달래장 재료 : 

 

달래 15가닥, 고추 청홍 섞어서 3개, 양파 5분의 1개, 쪽파 약간, 진간장 100ml,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3분의2큰술, 설탕 쬐끔,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팍팍, 통깨 팍팍

 

사진에 없는 재료는 냉동실에서 대기중... 

 

 

조리 시작 : 

 

먼저 달래는 가만히 보면 저렇게 까~~만 때가 끼어있는데 칼이나 손톱으로 잘 제거한 뒤 물로 씻어 잘게 썰어준다. 

 

 

 고추도 3개 정도를 채썰어서 넣어주었다. 

청양고추를 추가할 때는 일반 고추 양을 살짝 가감.

 

 

 양파도 5분의 1개 정도 채썰어서 부어주고!!

 

 

쪽파도 두가닥 정도 송송 썰어 넣어주었다. 

쪽파도 며칠 전에 비해 축축 처지는 걸 보니 냉동실에 넣어두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진간장이나 양조 간장 100ml 정도를 붓고!!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해준다.

(없으면 그냥 일반 간장으로...)

 

 

 설탕 쬐끔 넣어주고!!

 

 

 마늘도 3분의 2큰술 정도 넣어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매실청도 1큰술 넣어주고.. 

 

 

 고춧가루는 매콤함을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팍팍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한큰술과 통깨를 뿌려주고 잘 섞어주면 달래장 완성!! 

 

 

 양념장이라는 건 완성이 된 뒤에도 뭔가 과하면 간장을 더 넣고 간장이 부족하면 다른 걸 더 넣으면 그만이라 딱히 주의할 점도 없다. 

냉장 보관하면 되니까 양이 좀 불어난다고 해서 문제될 것도 없고 걸핏하면 비벼먹고 그러다 보면 의외로 금새 사라져. 😘😘😘

 

 

 잘 숙성시켰다가 콩나물밥이나 무나물밥 해먹을 때 요긴하게 써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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